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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넘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백종수기자 송고시간 2017-12-29 19:07

무발연구소 문홍희 대표 인터뷰
인체교정구 무발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하는 문홍희 대표./아시아뉴스통신=백종수 기자

몸의 움직임과 무게중심을 잡는 발은 우리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발은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을 다시 순환하게 만드는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26개의 뼈의 120여 개의 인대, 근육 등으로 이뤄진 발은 실제 심장이나 눈, 코, 귀, 위장, 목, 척추 등 신체 주요부위와 연결돼 있어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며 걷거나 뛰는 인간의 특성상, 매일 수십 톤의 무게를 견뎌내야 할 만큼 혹사를 당한다.
 
그럼에도 발 건강은 많은 사람들이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척추와 관절질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점차 깊어지고 있는 추세다.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인체공학적 분석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세계적으로 특허(특허출원번호 10-2015-0142083)로 인정받은 무발연구소 문홍희 대표는 인체교정구 ‘무발(MUBAL)’ 개발에 성공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무발 제품들(사진제공=무발)

관절질환 해결사로 거듭나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노년기의 관절질환은 항상 대두되는 문제다.
 
특히나 퇴행성관절염은 60세 이상 노년층의 40%에게 발생하고, 55~65세의 경우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85%가 퇴행성관절염의 소견을 보인다고 하니 이를 노년층의 국민병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무발연구소(이하 무발) 문홍희 대표 또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극복했다.
 
“오랫동안 벌여왔던 사업을 마무리 짓고 노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소 즐겨하던 운동을 못할 만큼 관절이 좋지 않았다. 수술을 권유받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그 때, 미국의 저명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보행교정제품개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됐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 끝에 신개념 인체교정구 ‘무발’을 탄생시켰다”며 ‘무발’에 대한 큰 애착을 보였다.
 
처음 ‘무발’을 제작할 때 무릎에 집중해서 제작했으나 발 건강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 착용 후 신발 안에서 움직이는 교정구를 통해 보행 시 중심을 안정되게 조절해 우리 몸의 3차 신경까지 영향을 줘서 무릎, 골발, 경추, 요추에 접촉돼있는 근 골격을 운동을 하게 해 뼈를 지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기능을 통해 몸의 자세에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제품 연구에 모두하게 됐다.
 
단순히 신발에 착용하는 깔창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무발’은 슬라이드 장착을 통해 오(O)다리 같은 휜 다리 교정 등 하체 건강과 미용에 효과를 준다.
 
발뒤꿈치 밖에서 시작돼 엄지발가락으로 끝나는 착지선을 발뒤꿈치 중심에서 검지와 중지 사이로 이동시켜 줌으로써 일자 보행을 유도하는 원리다.
 
슬라이드가 발을 안쪽으로 모아줌으로써 비뚤어져 있는 몸의 중심축을 이동시켜 올바른 자세를 유도함으로 무릎과 고관절 척추 경추에 눌린 신경을 펴주고 퇴행성 질환의 통증과 발의 피로를 크게 줄여준다.
 
또 걸을 때마다 제품 중앙에 위치한 펌핑이 용천 부위를 자극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순환장애에서 오는 족저근막과 하지정맥, 다리절임 등에 도움을 준다.
 
원인모를 피로, 눈의 피로, 편두통 등 신경 눌림에서 오는 많은 질환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타사 제품과 달리 기혈 순환과 항균, 탈취 작용을 도와주는 토루마린과 세계보건기구가 항암제로 공식 인정한 천연 물질인 게르마늄, 그리고 인체의 생명 친화적 파장을 가진 자수정 등 광물질 합성으로 구성돼 우리의 몸무게를 지탱 할 수 있는 13도의 아치와 경도를 유지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키 성장판이 열리는 7세 이상부터 중장년층의 자세교정 및 퇴행성 예방, 노인층의 퇴행성으로 인한 통증완화 등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성장기 어린이가 ‘무발’을 사용하면, 자세교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연골조직의 성장판을 자극해 균형 잡힌 체형과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겠다 말하는 문홍희 대표./아시아뉴스통신=백종수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에 전파하고파
 
이미 전 세계적인 인체교정구 시장은 활성화 돼있다.
 
후발주자로 나가 시장성에 걱정하는 주위의 걱정도 많았지만 문 대표는 제품의 자신감으로 타 회사와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로지 제품의 질 향상에 몰입했다.
 
“이미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하다가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용 후 신뢰도가 올라가 주위에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개인연락처를 오픈해서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지만 지난 5년간 제품에 대한 컴플레인은 없었다.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찾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지역별로 샵인샵 형태로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지금껏 제품의 질을 위해 내실을 다졌다면 앞으로 ‘무발’의 양적활성화에 집중할 때다”라고 말하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무발’을 소개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무발’이라는 인체교정구는 성능 및 가치를 서서히 인정받고 있다.
 
순수 우리기술로 이루어낸 결실로 이 제품은 2016년 4월 중국 약점연맹의 초청으로 중국현지 상항이교통대학에서 체험강연과 설명회를 시작한 이후로 중국의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다시 한 번 ‘무발’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문 대표는 “향후 국제 퇴행성예방 운동본부(가칭)를 설립해 전 인류의 퇴행성관절염을 퇴치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남미에 수출판로를 넓혀가고 있고 이미 중국 일본 미국 등에 계약을 체결해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발 관리는 평소에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 하므로 ‘무발’을 통해 전신 자세를 교정, 잘못된 걷기 습관을 고치고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며 관절 기능을 회복시키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우리기업을 신뢰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제품구비부터 마케팅 전반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사업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며 쉬지 않고 달려가고 있는 열정은 아마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과 사회적인 성공을 이뤘지만 그보다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소통하고자 이야기하는 문홍희 대표의 마음가짐에서 오는 것은 아닐까.
 
앞으로 그가 나아갈 행보에 무한한 성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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