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이흥수 인천동구청장, “변화와 속도를 더욱 높여 가는 한 해가 될 것”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8-01-02 17:55

이흥수 인천동구청장.(사진제공=인천동구청)

“앞으로 남은 임기를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하고 쉼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의 새 동구를 향해 더욱 전진해 나가겠다”며 이흥수 인천동구청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이 청장은“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속도감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며 “송림초교 등 4개 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과 원괭이 등 3개 구역 새뜰마을사업,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과 박문여고 및 배다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구 최대 핵심사업인 패밀리-컬쳐노믹스 타운, 송림골 사업과 화수동 정원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설립해 신속하고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성냥공장이 있던 배다리에 성냥전시관을 조성하고 동인천역 북광장에 경인선 스토리텔링 전시물 설치 및 미디어 인터렉티브를 구축해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체육센터는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고 화도진축제, 화음페스티벌 가을 음악회, 송년음악회를 구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구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뜻도 함께 비쳤다.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날로 확대되는 사회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분야에 올해 대비 79억 원이 증가한 805억 원을 투입해 공적 부조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100세 시대를 대비해 치매환자의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더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서는 “미래인재 육성과 학력 신장을 위해 꿈드림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고 어린이 드림페스티벌, 수학·과학캠프, 학교동아리 활동지원, 진로체험, 학부모 교육을 확대 운영해 더 이상 교육환경 때문에 동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사업들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근 잦아진 지진으로 동구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강조하며 “유사시 대피시설인 민방위 교육장을 리모델링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 및 생활 속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를 확대 개소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북광장 환경전광판을 통해 상시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표출함으로써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인천교 유수지 준설과 환경공해 단속반 운영을 강화해 대기·먼지·악취·소음 등 주요 오염배출원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동구는 모두가 놀랄만한 변화와 혁신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도 해결해야 할 과제와 현안이 많고 마무리해야 할 사업도 많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를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하고 쉼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의 새 동구를 향해 더욱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