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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대 사회인들의 흔한 병, 우울증을 이기는 방법

(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1월 10일 10시 56분

송경민 경북 봉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사진제공=봉화경찰서)
연일 유명인의 자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를 자살로 내 몬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우울증이 그 중 주된 부검 원인으로 꼽힌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갑론을박의 이야기들을 보고 있자면, 정신건강이 전 국민적인 주요 의제로 대두한 현 시점에서도 자살과 우울증에 대한 편견들이 남아있음을 알 수가 있다.

먼저,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그러나 우울증은 스스로 조절 가능한 기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신체적 질병을 말한다.

다른 신체적 질병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홀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상담과 약물치료 등을 처치하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살을 최대한 언급하지 말아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 또한 대표적인 편견에 해당한다.

오히려 자살을 말하는 사람에게 최대한 구체적으로 자살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떻게, 어떤 장소에서, 왜 죽고 싶은지를 물어보는 행위는 그에게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늘 자살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변사람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릴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범죄피해자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에게는 위와 같이 열린 시각이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위와 같은 접근은 자살과 우울증과 제대로 싸우기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다.

이후에도 부단한 주변의 도움과 전문적 손길, 그리고 당사자의 분투가 후행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도 그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을 당신에게 함께 싸워줄 지원군이 분명히 있다고 알려주고 싶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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