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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개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2 07:47

10∼20% 할인 판매장터∙즉석 경매도...
지난해 열린 산청곶감축제를 찾은 인파들.(사진제공=산청군청)

지리산이 키워낸 명품 산청곶감을 선보이는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6)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전국의 연 제작 명인들이 참가하는 전국연날리기대회를 시작으로 감잎차 족욕체험, 곶감가요제, 곶감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시중가 보다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곶감판매장터와 직접 곶감 경매를 체험하고 낙찰 받을 수 있는 곶감즉석할인경매 행사도 진행된다.
 
곶감터널.(사진제공=산청군청)

축제 첫날 축하공연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 둘째날인 14일에는 타악 퍼포먼스팀 ‘청명’의 무대도 감상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청정한 공기와 물, 건강한 토양을 가진 지리산이 만드는 명품”이라며 “특유의 도넛 모양과 달콤하고 차진 식감은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번 축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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