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소방서 전경.(사진제공=안성소방서) |
경기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은 12일 2017년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현황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안성소방서 관내 화재는 1532건으로 일일평균 4.2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 2016년 대비 276(22%)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5270백만원으로 2016년 대비 28억4100만원이 늘었으며 인명피해는 7명(사망 2명, 부상 5명)으로 46.2%가 감소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57건(59.2%), 전기 86건(19.8%), 기계47(10.8%)순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부주의해 의한 화재 건수는 지난 2016년에 비해 30%이상 증가했다.
박승주 서장은“2017년 화재통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화재예방홍보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