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복합휴양센터 준공식에서 테입컷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
경남 통영시는 지난 11일 사량면 돈지리 수우도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 수우도 조성사업’의 복합휴양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찾아가고 싶은 섬, 수우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됐다.
통영시는 옛 폐교 부지를 활용해 회의실 2개소와 식당, 민박 5실을 갖춘 수우마을 복합휴양센터를 신축했다.
복합휴양센터조성으로 여름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수우마을의 또 다른 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통영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찾아가고 싶은 섬 준공을 계기로 마을이 화합하고 모범되는 마을로 가꾸어 관광수우도를 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우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쉴섬’으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