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곡 딸기 선별장 방문.(사진제공=경상남도) |
한경호 권한대행이 14일 진주시 수곡면에 소재한 딸기 수출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수출농업단지를 둘러본 후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수출농가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수출 딸기를 직접 수확해 선별 체험시간도 가졌다.
한 대행은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는 농가소득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국내 가격 지지효과도 크다”고 강조하면서 “수출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국내 농산물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 수곡농협 딸기 수출농업단지는 경남도내 신선농산물의 대표 작물인 딸기를 생산하는 농단으로서 33ha의 면적에 86개 생산 농가가 참여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딸기를 수출하고 있는 수출농업단지이다.
한편 경남도는 1689ha의 면적에 1680개 생산 농가가 참여하는 62개 수출농업단지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경남도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수출농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