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기장경찰서는 납골당 유골함에 부관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A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9일 오후 12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한 납골당 내에 안치된 고인의 유골 보관함의 유리문을 드라이버로 풀어서 열고, 그 안에 보관된 금목걸이와 금반지 각 1점 등 총 2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나, 경찰은 A씨의 주거가 일정치 않은 것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