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전년대비 751억원 증액된 272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평가기간을 단축, 신청서류 및 제출방법 간소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청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올해 사업 주요 변경 및 개선내용은 ▲4차 산업혁명분야 및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 강화 ▲수요자 중심으로 R&D제도 선진화 ▲기술·사업화 기획지원 제도 도입 ▲TIPS과제 바이오 분야 지원한도 상향 및 과제 관리·점검 강화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1~12일 신청 접수를 시행, 1차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창업기업과제 내에 디딤돌 창업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중기부는 346억원의 예산으로 250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창업 후 7년 이하인 기업이다.
이훈희 R&D전략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R&D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며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혁신창업을 촉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