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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8년 유기질비료 공급 추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1:48

7076농가에 4만 3539톤, 45억 7천만 원 지원
해남군 청사(사진제공=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친환경 농업 확대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45억 7000만원을 투입, 관내 7076농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 217만포(20kg /4만 3539톤)를 공급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를 신청한 농가로, 가축분 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을 지원한다.
 
또 비종별 지원 금액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의 경우, 등급별로 포대당 1400~1700원을 지원하며, 유기질 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는 1900원을 지원한다. 유기질비료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국비 정액 지원 단가가 1400원에서 1300원으로 변경됐으며, 향후 사업량 및 사업비에 따라 군비 지원이 추가될 계획이다.
 
또한 해남군은 지난 8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가별 공급물량, 공급업체 적정성 등을 검토,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과 전년도 읍. 면별 정산율을 고려해 개인별 물량을 확정 통보했다.
 
특히 영농기 이전 농가가 비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에 조기 공급토록 하는 한편 농가에서는 비료가 도로변 등에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적기 살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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