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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브랜드 슬로건.(사진제공=울주군청) |
울산 울주군 신청사 개청식이 오는 16일 울주군청 광장에서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56년 만에 열리는 신청사 개청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해 김기현 울산시장,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남 고흥군청과 충남 예산군청 직원 50여명이 신청사 개청식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다.
개청식은 오후 1시30분부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청량면 풍물패와 울주어린이소년소녀합창단이 식전공연을 연다.
공식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등에 이어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의 수준 높고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기념식수와 표지석 제막, 테이프커팅식, 반구대 암각화 모형 제막식 등이 이어진다.
울주군은 1962년 중구 북정동을 시작으로 1979년 남구 옥동에 이어 지난달 26일 청량면 율리 현 청사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0층의 본관동과 지하 1층 지상 4층의 의사동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에는 전산교육장과 정명천년기록관, 지하주차장, 지하 2층에는 중앙감시실, 군 기동대, 지하주차장이 마련됐다.
1층에는 민원실, 알프스홀, 천년문화전시관, 2층 북카페, 3층 세무 1?2과, 건축과, 프레스센터, 4층 사회복지과, 생활지원과, 교육체육과, 회계정보과, 5층에는 도로과, 도시과, 산업단지추진단, 교통정책과, 창조시설과 등이 있다.
6층에는 생태환경과, 여성가족과, 지역경제과, 안전건설과 7층 군수실, 부군수실, 국장실, 8층 문화관광과, 기획예산실, 총무과, 9층 축수산과, 산림공원과, 농업정책과, 원전정책과, 안전위생과, 10층 유관기관 등으로 꾸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