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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로드맵(안)’ 현장토론회, 부산시에서 개최한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3:03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자치분권 로드맵(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6일 발표된 ‘자치분권 로드맵(안)’에 대해 지역별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리고 있는 권역별 토론회로 충청권(11월 23일), 호남권(12월 15일) 및 수도권(12월 19일)에 이어 마지막으로 부산(영남권)에서 개최된다.
 
이 날 토론회에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박재민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공한수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분권 관련 시민단체, 지역언론, 학계 전문가, 지방공무원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여해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민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지방정부와 시민이 한목소리로 정부와 국회에 지방분권을 외쳐왔고, 그 결과로 자치분권 로드맵(안) 이라는 성과를 얻은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로드맵이 완성되고 그 일정과 내용에 따라 강력한 실행력이 있는 자치분권 정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수렴된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 정리해 오는 2월 로드맵(안)을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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