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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환 청주 산남중 교장, 대한민국음악상 공로부문 수상자 선정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5:12

시상식 오는 26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 열려
한주환 충북 청주 산남중학교 교장.(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한주환 충북 청주 산남중학교 교장이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음악상 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6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음악상은 그 동안 예술 활동에 이바지한 교육자 및 대한민국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주환 교장은 37년 간 충북교육계에서 음악교사와 충북도교육청 음악담당 장학사를 지내면서 청주음악협회와 충북음악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아 협회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한 교장은 또 충북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청주 산남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며 문화 예술교육과 감성교육, 인성교육에 힘쓰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예술문화 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과 지역문화 예술 창달에 이바지 했다.

또한 전통음악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취타대를 창단해 도민체전을 비롯한 지역문화예술 축제에 참여하는 한편 초청음악회, 문화예술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생 특기신장 및 창의인성 교육, 예술을 통한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학교 방과후 음악반 활동의 다양화, 청소년 예술동아리 활동 등 적극적인 교육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

청주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한 교장은 그 동안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의 각종 다양한 음악체험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해 볼거리와 참여기회는 물론 바른 품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로 청소년 음악교육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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