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 전경.(사진제공=충남대병원) |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재활센터는 15~19일 4박 5일간 관내 장애청소년 6명이 참여하는 제2차 장애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대를 앞둔 장애청소년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건강검진 ▲재활치료를 통한 신체적 기능 향상 ▲MBTI검사를 통한 자신의 적성 및 성격 유형 탐색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컨설팅 ▲전동휠체어 조작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청 장애인복지과의 지원사업과 선배장애인의 성공스토리 듣기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봉옥 재활의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에 나가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의 조기 사회 복귀와 직업재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