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소재 ㈜삼육식품(대표 박신국)이 두유 144박스(5760병, 57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
경북 봉화군의 ㈜삼육식품(대표 박신국)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육두유는 16일 현지 공장에서 두유 144박스(5760병, 570만원 상당)를 지역 내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이국호 주민복지실장, 복지시설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석했다.(주)삼육식품은 "작은 정성이지만 봉화군의 어려운 이웃 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국호 실장은 "체감경기 침체 등 어려운 사회분위기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삼육두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두유는 10개 읍·면의 저소득층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