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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사람중심경제는 ,중소기업의 활성화에 달렸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1-17 00:51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만찬 때 모두발언을 하고있다./(사진=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지난해 정부는 경제 패러다임을 ‘사람중심경제’로 바꿔왔다. 그 핵심이 중소기업  있음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만찬 때 모두발언을 통해 “저의 경제분야 새해 소망은 중소기업을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고 소상공인들이 공정한 생태계에서 사업하시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올해도 이런 정책방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중심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선 기업 활동이 좀 더 수월하도록 만들겠다. 지난해 발표한 ‘기술 유용 행위 근절 대책’과 ‘하도급 거래 공정화 대책’을 잘 실행하면 중소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을 나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었던 약속 어음제도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며 “생계형 적합업종을 적극 보호해 소상공인들의 상권을 지키고 불안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창업과 재도전도 보다 쉬워질 것”이라며“지난해 발표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대책을 잘 실천하겠다. 정부가 8천6백억 원을 출연한 모태 펀드 지원에 이어 3월에는 10조원 규모의 혁신 모험 펀드가 출범한다”고 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청와대제공)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이 빠른 시일 안에 안찰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오늘 이자리에는 100% 정규직화를 이룬 기업, 수년간 노사분규 제로를 달성한 기업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시간선택제 등 유연 근무제를 도입해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선 기업들도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정부의 국정 목표는 삶이 나아졌다고,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모이신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이 잘 돼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장조했다. 이에"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사업체 수의 99%, 또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 경제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 간의 상생을 위한 대화와 타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올해는 이런 노력들이 우리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 더불어 잘 사는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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