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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유통식품 방사능 이상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1-17 08:59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생산단계 수산물 및 학교급식 농수산물 총 416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감자, 양파, 토마토 등 농산물 61건 ▲갈치, 고등어, 삼치 등 수산물 39건 ▲밀가루, 딸기잼, 과자류 등 가공식품 38건 ▲넙치, 전복 등 생산단계 수산물 45건 ▲낙지, 동태, 호박, 버섯 등 학교급식 233건이다.

식품 방사능은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해 세슘(Cs-134, Cs-137)과 요오드(I-131) 검출여부를 측정한다.

식품 중 방사능 안전기준은 요오드(I-131)는 우유 및 유가공품·영유아용 식품 등이 100Bq/㎏이하, 그 외 기타식품은 300Bq/㎏이하이고, 세슘(Cs-134, Cs-137)은 모든 식품이 100Bq/㎏이하이다.

이번 조사대상 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416건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으로 식품 중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해 도민들에게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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