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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닮는다! 거울학습효과’ KBS 자녀교육 인터뷰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0:33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최근 다양한 방송과 기업에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자주 웃어라’, ‘칭찬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등의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가 지난 15일 KBS 방송과 자녀교육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에 권영찬 교수와 ‘2018 자녀교육 방법’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춘천 KBS는 교육부와 함께 ‘2018 자녀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며,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녀교육 노하우’를 인터뷰 형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오는 22일 주에 KBS를 통해서 강원도 전 지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권영찬 교수는 각 지역의 교육청에서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지역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교육 노하우’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개그맨 출신의 명강사인 권영찬 교수를 초청해서 ‘내 아이의 행복 찾아주기’,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이날 권영찬 교수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웃어야 한다.’, ‘행복한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들도 상대적으로 행복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사과나무를 심으면, 사과가 열리고 배 나무을 심으면 배가 당연히 열리는 것처럼, 아이들은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흉내 내는 ‘거울부모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권 교수는 이날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선행학습에 대해서 반대한다. 아이는 나이에 맞는 성장과정과 교육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내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지 선행학습을 시키는데 익숙하다.”고 최근의 ‘엄마들의 선행학습’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 토로했다.
 
8살, 5살 두 아이들의 주 양육을 맡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엄마들의 경우 아이의 학습능력이 뛰어나서 선행학습을 시키기 보다는 ‘다른 집 아이가 무엇을 한다더라!’, ‘누구 집 아이는 영어에 뛰어나다더라!’ 등 ‘내 아이만 학습에 뒤 떨어지지는 않을까?’란 걱정으로 선행학습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선행학습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어떠한 놀이를 좋아하고, 내 아이가 잘하고 즐기는 학습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놀아주고 아이를 지켜보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서 전했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부모의 응원 한 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꾸어 놓고, 아이를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켜서 아이가 자존감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아이는 부모를 그대로 흉내 낸다! 거울학습효과’에 대한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강조했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흉내 낸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단순한 흉내 내기가 아닌 한 단계 발전을 시키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부모를 벤치마킹 할 수 있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밟고 있으며 행복재테크 상담코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부모가 자녀가 자신보다 좋은 상황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할 것이다. 권 교수는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바라기 보다는 부모가 스스로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부모나 주 학습자인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는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칭찬 한마디가 아이를 자존감 높게 만들 수 있으며 부모의 꾸지람이나 지적이 아이를 수동적인 성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50여개가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진로코칭, 행복코칭’,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진행해 왔다. 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권 교수는 앞서 경북교육청, 강원교육청에서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연과 진로코칭 강연을 진행한바 있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김경일 심리학 교수, 이호선 박사, 앤디황 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윤영미 전 아나운서 등 40여명 이상의 스타강사가 소속 된 권영찬닷컴의 수장을 맡으며, 스타강사 발굴과 육성 기획자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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