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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용평면 장평시가지 9개소·표지판 70개···굿매너 자율주차장 운영 큰호응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1:04

평창군 용평면 장평시가지 9개소 굿매너 자율주차장 운영 위치도.(자료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 용평면에서는 장평시가지에 올림픽 대비 굿매너 자율주차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 사무소에 따르면 용평면 장평1리에서는 지난 11월 22일 장평1리 마을자치위원회의를 개최 올림픽 기간 시가지 주차 문제 해결방안을 건의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장평시가지 일원의 공터, 공유지, 사유지를 이용한 주차 공간 마련과 이에 대한 추진계획에 관해 협의했다.

이에 장평시가지 도로 주변 9개소(5000㎡)를 선정, 표지판 70개(안내, 금지, 유도) 등을 설치하는 등 올림픽 자율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또 용평면 자율방범대 및 청년회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자율주차장 운영에 봉사할 계획이다.

특히 용평면 자율방범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임시 자율주차장 이용 유도 및 안내, 교통?주차 통제 등 굿매너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매주 2일,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은 봉사할 예정이다.

이원동 장평1리 이장은 “굿매너 자율주차장을 운영해 올림픽 기간 중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주?정차 없는 거리 조성과 이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월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운영 될 예정인 자율주차장은 4월 농경지 등으로 원상복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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