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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올해 '연천장학관 입사생' 선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1:32

연천장학관 전경./사진제공=경기 연천군

경기 연천군이 올해 연천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정적인 기숙 제공으로 면학에 정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연천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78명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군 통일평생교육원이나 서울 동대문구 난계로(신설동) 소재 연천군 장학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토, 일 및 공휴일은 연천군 장학관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9일 발표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80%와 위원회 평가 20%, 사회적 약자 및 국가유공자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합산한 점수로 관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한편 연천장학관은 별도의 입사료 없이 월 사용료(식사비 포함) 12만원으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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