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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망원진세(望遠進世) 충북 건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5:02

제361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도정운영방향 보고
이시종 충북지사./아시아뉴스통신DB

이시종 충북지사는 제36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2018년 주요도정 운영방향을 보고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충북도는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향해 질풍노도처럼 달려와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이 2009년 3.07%에서 2016년에는 3.54%로 급성장했고 충북의 인구도 지난해 10월말 163만명을 돌파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증가율 전국 1위, 최근 5년간 수출 평균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뒀고 도정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5조원·도 예산 4조원 시대를 개막했다”며 “충북의 최대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정부예산이 반영돼 10년만에 부활됐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AI 대책마련으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겨울철 오리사육 휴지기제를 실시중에 있다”며 “산간계곡에 다목적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 소규모 저수지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국내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에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각인시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올해는 전국대비 3.77%의 충북경제, 6.27%의 경제성장률, 고용률 72%, 실업률 1.5%, 수출 220억불을 목표로 가속페달을 밟아 가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점·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추가로 3대 미래유망산업인 기후환경산업, 관광스포츠무예산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이 입지할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산업의 산업축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 고용률 60%, 청년일자리 8,000개를 목표로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특히 전국 최초로 행복결혼 공제사업을 실시하여 5년간 5000만원 상당의 결혼목돈마련으로 출산장려와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동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특히 “올해는 충북이 주요SOC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국가정책의 새로운 아젠다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부축에 대응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을 위해 관련 8개 시도지사와 공동으로 정부에 지속 건의하면서 강호축을 따라 교통·산업·문화가 상호 연계 발전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제천화재참사와 관련하여 재발되지 않도록 도내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인력 확충, 소방장비 보강에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인 소방시스템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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