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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통합방위평가 전국 1위…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5:20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1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17통합방위 평가 대통령상을 받은 안희정 지사(오른쪽)가 이낙연 총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통합방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2년 연속 비상대비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1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북한 미사일·핵실험 위협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전시 대비 계획 수립, 내실 있는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북핵 위협 대비 초동대응 매뉴얼 및 화생방 대비 자체 종합대책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진행된 을지연습 때에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의 핵 위협 상황을 설정해 주민대피 대책을 강구하는 등 통합방위 역량 강화에 이바지 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지난해에도 ‘2016년 비상대비 자원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 시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도민이 행복한 안전한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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