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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초청 오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6:35

"목숨으로 NLL 사수했던 영웅들 합당한 보상 받게 돼 다행" 제2 연평해전 전사자 보상 특별법' 마련
제2연평해전유가족 오찬간담회.왼쪽부터 고 윤영하 소령 부친 윤두호 님. 송영무 국방부 장관.(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는 송영무 장관이 16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을 국방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은 전사자 보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정된 군인연금법을 소급적용 받지 못하다가 지난 9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 특별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마련됐다.

송 장관은 “1999년 제1연평해전을 직접 지휘했던 당사자로서, 목숨으로 NLL을 사수했던 영웅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으나, 늦게나마 특별법이 마련됨으로써 전사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갖추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6척의 최신 유도탄고속함으로 부활하여 서해를 빈틈없이 지키고 있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정신은 국군의 표상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은 영웅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며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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