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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사진제공=순천시청) |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더헤윰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18년 순천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여성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18년 순천시정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자치분권을 기본으로 시민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행복지수를 높여 더 큰 순천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도전의 해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 류선애 회장은 “순천은 여성친화도시인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시대를 열어 가야 할 것”이라며 ”올해는 모두를 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37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서포터즈 활동 및 조손가정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정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