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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열린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석한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대) |
경북대학교가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합숙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17일 경북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71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 동안 상주캠퍼스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이 주어진 예비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99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청 특강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교양 영어 ▶자아탐색 프로그램 ▶스키 캠프 ▶대학 동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양 영어 수료 시 2학점이 인정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두원 학생(고분자공학과 입학 예정)은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대학 생활에 대한 준비와 기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채수도 경북대 학생처장은 "KNU 프리스타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특강과 수업을 기획.구성했다.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