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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맹추위속 소나무재선충 방제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1-18 09:59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오는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완전제거를 목표로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마산회원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의 신속한 제거를 위해 직영 예찰 방제단, 도급 영림단 등 연인원 1500명을 투입하는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발생본수 1430본 중 1254본의 피해목을 제거 하고 4919본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놓았다.

또한 그동안 훈증 위주의 획일적 방제방법을 벗어나 파쇄, 나무주사 등 방제 방법을 다각화 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3월말까지 재선충 피해목을 전량 제거하고 피해 밀도가 높은 내서읍 평성리 일원 소나무 1만본에 예방나무주사를 놓아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세원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은 “가용 가능한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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