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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일자리 창출·전통시장 활성화···지역경제 활성화 55억원 투입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1:12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에너지사업 등을 위해 예산 55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로 11개분야 31억원을 편성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일자리 안심공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마중물 일자리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신규 추진하는 마중물 일자리 사업은 전액 군비(4억원)로 추진하는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실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 및 청년에게 공공부분 일자리를 제공 향후 민간취업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시장 분야는 12억을 투입해 봉평전통시장 테마거리 조성, 진부전통시장 스토리텔링 조성사업, 평창전통시장 진입로 개설, 대화전통시장 창고 리모델링 등을 통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통시장 팸투어, 장보기투어 행사 개최로 전통시장 홍보효과를 높이고 시장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에너지 사업으로는 국가 탈 원전 정책과 맞물려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는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인 신생에너지원 확대계획에 따라 관내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유휴 군유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가정용 소형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외계층의 안전한 에너지 이용을 위해 노후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 LED 조명등 교체사업 등을 추진 에너지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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