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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중 '꼼지락반',대전 성심당으로 기업 탐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4:51

꼼지락반 학생 8명 성심당 둘러보며 꿈 키워
18일 충북 황간중학교 동아리 ‘꼼지락반’ 학생 8명이 대전 성심당을 방문해 기업 탐방을 한 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충북 황간중학교(교장 우순옥)는 18일 지도교사와 동아리 ‘꼼지락반’ 학생 8명이 튀김소보로로 유명한 대전 ‘성심당의 감동을 느끼러 떠나다!’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

황간중 동아리 꼼지락반은 제과 제빵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쿠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황간 소망의 집’에 기부했다.

이날 학생들은 성심당 홍보 담당자로부터 성심당 기업이 시작하게 된 내용부터 지금까지의 과정들을 자세하게 들은 후 각종 시설들을 둘러보고 빵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민지 학생은 “실제로 보니 깔끔하고 깨끗했고 모든 빵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며 “성심당이 더 좋아지고 친근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순옥 교장은 “학교교육이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교육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배움의 의미를 찾고 자신의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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