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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유진장학회는 진천 한울웨딩컨벤션에서 대학생 24명과 고등학생 13명, 초?중생 각 3명 등 모두 4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유진장학회) |
충북 진천지역 향토기업인 류재왕 유진철강산업(주) 대표가 설립한 (재)유진장학회가 13년째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줬다.
유진장학회는 18일 진천 한울웨딩컨벤션에서 대학생 24명과 고등학생 13명, 초?중생 각 3명씩 모두 43명에게 장학금 549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회는 류재왕 대표가 지난 2004년 현금 3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이어 유진철강산업이 2005년과 2009년 각각 2억원과 2010년에는 유진철강산업(주)의 자사주 16억52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현재는 총 23억5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유진장학회는 2006년부터 13년 동안 총483명에게 6억6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재왕 이사장은 “진천군내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 하겠다”며 “백년대계인 인적 자원의 지원으로 진천을 교육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장학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