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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대사관-멕시코관광청, '코코' VIP 상영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6:25

환영사하는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멕시코대사관과 멕시코관광청은 17일 디즈니픽사의 영화 '코코' VIP 상영회를 서울 용산CGV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 경제계의 주요 인사 및 국내 유수의 항공사,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멕시코관광청은 이 자리를 빌려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캠페인을 소개하고 주요 영상들을 상영했다.

'코코'는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멕시코의 문화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멕시코의 가족애, 전통, 문화, 음악에 대해 진실된 마음을 담아 그려낸 아름다운 영화로 멕시코에서는 역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코'의 제작자들은 수 년 동안 멕시코에 머물며 멕시코의 도시들을 탐험했다. 그 덕분에 아름다운 멕시코의 풍경이 스크린 속에 그대로 담길 수 있었다.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는 “'코코'를 통해 멕시코의 풍성한 문화를 느껴보시길 바라며, 더 나아가서는 직접 멕시코의 콜로니얼 도시들에서 영화 속 풍경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멕시코 여행을 추천했다.

영화에 영감을 준 가장 대표적인 콜로니얼 도시들은 과나후아토, 산 미겔 데 아옌데, 푸에블라다. 풍부한 문화 활동과 풍성한 미식 경험으로 널리 알려진 이 도시들은 영화 속 풍경처럼 구불구불한 돌길과 음악과 정자가 있는 광장, 아시엔다 풍의 건축물들과 카톨릭 건축물들이 인상적이다.

한편, 멕시코는 2017년 총 3800만명으로 예상되는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맞이한 나라로서, 한국 관광객의 경우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6만8000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간 대비 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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