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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입암면 특화사업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6:33

17일 경북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효선)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인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입암면은 17일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일)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대형 이불세탁을 직접하기 어려운 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25가구를 선정해 이불세탁지원사업을 펼쳐 겨울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결한 위생관리를 도왔다.

이불 수거 및 배송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이 맡았으며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동 세탁차량을 지원해 오염이불 세탁과 건조서비스를 제공했다.

안효선 입암면장은 "거동불편, 장애 등으로 대형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복지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오는 2월 7일, 28일 추가 실시하며 총 65가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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