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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통과 총력 당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6:35

대전시의회 ‘대전의료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현의원’)는 18일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시로부터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대전의료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현’)는 18일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시로부터 그동안 추진상황 및 대전의료원 공공성, 특성화, 사업성의 확보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등 국정과제와 대전 의료원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대덕특구에서 개발한 첨단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특성화와 스마트병원 도입을 통한 운영비 절감 등으로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을 강화하여 대응 논리를 보완해 보건복지부에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신청을 의뢰햇다고 설명했다.
 
윤기식 의원(민주당. 동구2)은 대전의료원 설립이 당초 계획과 달리 추진이 지연되는 점과 집행부의 추진의지 부족을 강력히 질타하면서 “대통령도 공약한 사업인 만큼 시장의 부재로 추진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극적 추진의지 표명과 부정적 언론 등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정기현(민주당. 유성구3)의원은 범시민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해서 민간의료계 역할을 확대하고 대덕특구에서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와 노인복지관과 연계해서 활성화해 전국적인 모델로 부각시켜 대전시만의 특성화를 강조하고 “앞으로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여 적극적인 예타 통과에 주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문학 의원(민주당. 서구6)은 대통령 공약사업 중 이뤄지지 않는 사업들이 다수 발생할 수 있을 것을 염려하면서 그동안 유성복합터미널 등의 사업들로 인하여 대전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성을 주지 못한 것을 비판하면서 “대전의료원 설립 예타 통과가 첫 번째 단추가 되어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대전시 현안사업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의료원은 금년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오는 2019년 12월까지 민간투자사업(BTL)계획 심의절차를 거쳐 2023년 사업을 착공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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