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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 한국에 도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7:37

카약이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를 한국 시장에 도입한다.(사진제공=카약)

원스톱 여행 솔루션 카약(KAYAK)은 여행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카약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를 한국 시장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약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는 다양한 여행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사이트이다. 연간 15억 건에 달하는 카약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8년 ‘인기 최강 휴가 여행지’, ‘인기 급상승 휴가 여행지’, ‘가격 하락률 높은 여행지’ 총 3가지 주제로 각각 10곳, 총 30개 여행지의 주요 정보는 물론,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월별 평균 항공권 가격 및 숙박 비용, 여행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 리스트를 모아 보여줘, 한국인 여행객이 2018년 여행을 스마트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항공권 예약 최적 시기’ 정보가 포함돼 출발 공항과 원하는 여행지를 입력하면 카약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최적 시기와 여행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정효진 카약 한국 총괄 매니저(Country Manager)는 “카약의 목표는 원스톱 여행 솔루션으로서 모든 여행자가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인의 일상 생활에서 여행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기에, 이번 ‘카약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 사이트 오픈은 정보에 민감한 한국인에게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확한 여행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도입 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통해 카약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많은 한국인이 자신을 위한 소비의 일환으로 자주 여행을 떠나는 한편, 합리적인 여행을 위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찾는데 열정적이다. 또한, 가격 하락률이 높은 여행지 정보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성향이 뚜렷한 한국인 여행객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약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가 소개한 2018년 인기 급상승 휴가 여행지는 주로 다낭, 사이판 등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휴양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다낭은 최근 각종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매력을 선보여 올해도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그 외 동남아가 아닌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 늘며 러시아, 몽골 등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와 몽골의 울란바토르도 떠오르는 여행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018년 인기 최강 휴가 여행지로는 오사카, 도쿄, 오키나와 등 일본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콕, 홍콩과 같은 동남아시아 도시와 제주도도 인기 있는 여행지에 포함됐다. 특히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린 오사카의 경우, 오는 6월과 11월 항공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예약 최적 시기는 약 2개월 전으로 나타났다.

2018년 가격 하락률이 가장 높은 여행지에는 접근이 용이한 인근 국가 외에도 칸쿤,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 여행지들이 순위에 올랐다. 1위는 신혼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칸쿤으로, 전년 대비 18%의 가격 하락률을 보였다. 또한, 인천발 칸쿤 직항 노선 취항으로 인해 작년 떠오르는 여행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뒤를 이어 쿤밍, 난징, 나고야 등 동북아시아 내 여행지도 각각 17%, 12%, 10% 가격 하락을 보였다.

2018년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 휴가 트렌드, 여행 꿀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카약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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