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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본부, 겨울철 행사장 대상 안전 관리·점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1-19 13:45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신축청사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역행사가 잦은 겨울철을 맞아 경기북부 행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점검 활동에 나선다.

1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도내 지역별로 다채로운 겨울철 행사가 열림에 따라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구급 및 응급환자 이송체제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 겨울 경기북부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지역 행사는 제14회 백운계곡 동장군축제(12.30~1.28.), 제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12.29.~2.11.), 제5회 청평설빙축제(12.23.~2.25.), 겨울 전곡리 구석기축제 등 7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에 본부는 오는 2월 말까지 청평 설빙 축제장을 비롯한 전 행사장 주변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소방 관련시설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지도를 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행사장내에 119 응급체험장 운영을 통한 대주민 심폐소생술 등 기초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 소방력 운용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행사가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9일 오후 가평 자라섬 씽씽축제을 찾아 직접 현장점검 활동을 벌였다.

김 본부장은 “축제장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축제장에서의 얼음 빙판 사고예방을 위해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은 가급적 피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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