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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18년 유기질비료 157만포 공급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1-19 15:49

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8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밀양시는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157만포를 1월 초부터 농가에 공급한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지원신청을 해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올해 중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비료를 공급 받으면 된다.

올해 보조지원하는 비료는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19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400원에서 1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배우근 농정과장은 "올해부터 사업지침 개정으로 선정농가는 공급 희망시기에 따라 오는 5월말부터 9월말까지 공급물량에 대한 사업포기 의사 없이 미수령시 익년도 확정물량의 50% 이내로 공급받게 되므로 농가는 수령과 정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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