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2018 울산시 소비자모니터’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소비자모니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소비자모니터 출범식’이 열린다.
출범식은 올해 추가로 선발된 강가연(27)씨 등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소비자모니터 선서, 기념촬영, 활동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모니터는 이번에 새로 위촉되는 10명과 지난해에 이어 연임하는 3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이다.
소비자모니터는 앞으로 소비자안전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울산시에 건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 정보를 홍보하는 등 모니터링 역할을 비롯해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과 실버 소비자피해예방 연극 등 현장 소비자교육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간 소비자 분야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소비자모니터 신청을 받아, 지원자 24명중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모니터는 2006년 4월 첫 출범해 올해로 1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본교육, 강사양성과정,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 등의 참가로 소양교육 이수와 소비자 행복성장 가족캠프, 스마트 컨슈머 홍보 등 171회에 걸쳐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