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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마을금고에 강도 침입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8-01-19 16:43

1억 챙겨 도주···출근직원 흉기로 위협해 내부 침입
18일 오전 8시쯤 울산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 강도가 침입해 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강도는 금고 인근에 숨어있다 뒷문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해 내부로 침입했다.

강도는 은행 내부에 직원을 감금시킨 뒤, 5만원권 6000만원과 1만원권 5000만원 등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챙겨 도주했다.

주변 CCTV 확인 결과, 강도는 범행을 저지른 뒤 뛰어나가 인근에 미리 대기해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키 175㎝ 정도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복면을 쓰고 검은색 계통의 기업체 점퍼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은행 직원을 상대로 당시 상황과 용의자 인적사항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전 관내에 수사 인력을 긴급 배치해 강도의 도주 경로를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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