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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8-01-19 17:40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오른쪽) 등이 AI 차단방역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최근 전남?북 오리농가와 경기 산란계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AI의 경남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선제적 차단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가동해 주요 철새도래지와 중점 소독대상지역,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매일 1300여회의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야생조류에 의한 AI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업용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저수지, 소하천 주변지역을 소독하는 철새도래지 집중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AI 상시방역 실천으로 경남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자가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농가지도, 예찰활동 등 경남농협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AI의 경남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해 10월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이며, 공동방제단(86개단)과 NH방역지원단(17개단)을 총 동원해 주말?공휴일에도 경남 전역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시설 현장근무 지원?축산농가 예찰활동을 위해 18개 시군 609명의 자체 방역지원 인력풀을 구성하는 등 청정경남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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