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차세대 농?산업기계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관련 업무 협의회를 열고 드론 운용을 체험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드론 농사시대'를 연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차세대 농?산업기계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관련 업무 협의회를 경북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경북도 시?군 관계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이 차세대 농업기계로 정착할 수 있는 활용사례, 활용가능성, 사업 효과성, 개선방안 등 다양한 방법들을 찾기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드론 운전 시뮬레이션 조작, 드론 활용 연시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드론 운용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체구입 한 드론 활용과 돌발병해충 방제에 드론 이용 등 경북 관내에서도 선도적으로 드론을 농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 협의에서를 울진군에서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드론을 활용해 파종, 비료?농약살포, 병해충 예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3억원의 예산으로 드론을 구입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교육 및 시험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