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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7주갑 울산 도산성 전투의 기억’ 행사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1-20 10:37

울산대곡박물관, 정유년 지나기 전 ‘특강 및 답사’ 진행
울산대곡박물관 전경.(사진출처=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울산대곡박물관이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정유년(1597) 12월, 울산 도산성 전투의 기억’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1월 하순은 음력 정유년 12월로 울산 도산성(島山城) 전투가 벌어진 지 7주갑(420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대곡박물관은 정유년을 보내기 전에 정유재란 최대 전투였던 도산성 전투를 기억하고,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 울산 백성들의 항전과 그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 강의와 2부 답사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가 정유재란과 도산성 전투의 전개과정과 의미 등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대곡박물관 근처에 있는 조선시대 관방유적인 소산 봉수대 답사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도산성 전투 420주년을 맞아 울산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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