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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황진용 의청구청장이 의창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노인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황진용 의청구청장이 19일 의창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노인들에게 배식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의창복지회관 무료급식소는 스마일자원봉사단(대표 주내)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급식대상은 60세 이상 노인들 중 취약계층, 홀몸노인 등 매일 12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 노인은 “추운날씨에 몸도 불편해,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 급식소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진용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의창구 구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 이렇게 봉사에 참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에는 무료급식소 7개소와 식사배달사업 4개소에서 930명에게 무료급식과 식사배달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