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기 전 계양구 의원이 인천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제공=권상기 예비후보사무실) |
?권상기 전 계양구 의원이 인천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상기 전 구의원은 18일 인천서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 지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구을 을 지역구로 하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지역을 누비던 때가 생각난다"며 구청장 출마의 변을 20일 밝혔다.
국민의당 예비 후보였던 그는 "지리멸렬한 지지율 속에 진퇴를 고민하다 불출마한 후 와신상담 끝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했다"며 "작년 5월 장미대선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고,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로써 일익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권상기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왼쪽)와 박남춘 국회의원 (인천시당위원장 오른쪽)이 파이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권상기 예비후보사무실) |
중앙당 직능본부 산업자원정책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씨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며 서구 검단신도시의 법조타운 유치와 문화예술공간을 확보 앵커시설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5년 6.27지방선거에서 계양구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서구 검단산업단지내에서 한국건설기계공업(주)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권상기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새로운 발상, 실용적 행정, 강력한 추진력으로 인천서구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발로 뛰는 단체장과 주민의 손끝에서 시작되고 완성되어 진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