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20일 지난해 화재를 극복하고 재기한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했다.(사진=국무총리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지난해 불이났던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1월 화재 피해를 극복한 상인과 관계기관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철현 여수 시장, 김상민 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주 시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이전보다 방문객이 70% 매출이 63% 늘었다"는 설명을 듣고 "재난재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오히려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본보기"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