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시 불교단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세종시기자협의회) |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와 불교실행단체연합회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환성 원행 해진 스님과 두번째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오영철 일미농산 대표, 나눔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환성 스님은 "부처님은 나눔을 강조했으며 불교에선 보시(布施)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기탁금을 알뜰하게 사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달 말까지 모금하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이날 현재 목표액의 83%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