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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출신 김영섭 전 靑행정관,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임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8-01-21 15:43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전관./아시아뉴스통신DB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경남 진주 출신의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근부대변인에 임명하는 등 중앙당 부대변인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김영섭 상근부대변인은 지난해 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분과 부위원장 위촉에 이어 이번 임명으로 한국당 공보 업무를 본격 수행하게 됐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현재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연합뉴스에서 미주특파원과 홍보기획팀장(부장대우)을 역임하는 등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실 행정관(3급 상당)으로 임용됐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 진주을 선거구에 당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해 3배수 경선 후보로 주목받았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한 자유한국당이 위기상황을 극복, 환골탈태해 서민과 중산층에 희망을 주고 개방정당, 소통정당, 가치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년 가까운 취재기자와 청와대 행정관 경력을 살려 미력이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섭 상근부대변인은 진주 대곡면 대곡초·중·고를 거쳐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서울대 공과대학 객원교수, 고려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전문위원 등 학계와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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