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이 신마산 번개시장을 둘러보며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은 21일 이른 아침 신마산 번개시장을 둘러보며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신마산 번개시장은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1 일대에 매주 일요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새벽시장으로 하루 이용객은 20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폐장 후 각종 포장지 등으로 도로가 어지럽혀지고 도로변을 점령한 노점상과 적치물로 일부 이용객은 차도로 걸어 다니는가 하면, 진동 방면 진행 차량들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서행운전을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권중호 구청장은 “시장은 노점상, 하수도, 주정차, 시장주변 환경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별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