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교회 김승규 목사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덥고, 비도 많이 온 것 같습니다. 늘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비가 오면, 유행가 가사처럼,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생각나며,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계시지는 않습니까.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많은 사람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처마 밑에 한 줄로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한 쪽 끝에서 사람들이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맨 끝에 있는 한 청년이 처마 밖으로 그만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밖으로 밀려나 비를 맞는 청년을 보며, 옆에 있던 할어버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젊은이 세상은 다 그런 거라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청년은 어디론가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청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들여서 우산을 한 아름 사와 처마 밑에서 비가 그치기만 바라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세상은 다 그런 거라네’라고 말했던 할아버지께 우산을 드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세상은 다 그런 게 아니예요"
저는 비가 오면 늘 이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나 많은 감동과 교훈을 얻었습니다. "세상은 다 그런 게 아니게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면서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 누룩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빛이 되어 어두운 곳을 밝히며, 추운 곳을 따듯하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말씀하십니다. 또한 소금이 되어 세상에 맛을 내고, 부패한 것을, 썩어지는 것을 막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누룩이 되어 세상에 많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로 인해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 힘을 얻고, 소망을 품고, 기쁨이 넘칠 수 있게 하는 영향력 있는 삶을 살라고 말입니다.
혹, 세상이 다 그렇다 할 찌라도 우리는 로마서 12장 2절의 말씀처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세상에 빛과 소금, 누룩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우리부터 나부터, 세상이 다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믿음의 삶으로 보여주며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