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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태펀드 운영구조.(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결성된 한국모태펀드의 ‘조선업 구조개선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조선기자재 관련 업체와 창업기업 40여개사, 펀드운용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조선업 구조개선펀드’는 울산지역 내 유망 조선 및 조선기자재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결성됐다.
설명회는 펀드운용사인 현대기술투자와 수림창업투자의 펀드 운용계획에 대한 설명과 참가 기업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우 울산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대규모 조선업 구조개선펀드를 통해 유망 조선 및 조선기자재 업체에 직접적으로 자금을 투자?지원함으로써 지원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업 구조개선펀드는 총 500억원으로 결성됐으며, 결성액의 60% 이상이 국내 조선업과 연관 중소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국내 조선산업의 대표 지역인 만큼 지역의 유망한 조선기자재 업체에 많이 투자될 수 있도록 운용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