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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다시 보는 명작영화’ 상영 행사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1-29 13:14

이달의 영화 ‘아마겟돈’, ‘해운대’
울산박물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울산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시 보는 명작영화’란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영화는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올해는 과거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여러 장르의 국내외 영화 총 22편이 선정됐다.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단,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이달에는 재난·SF 장르의 외화 ‘아마겟돈’(오후 2시)과 국내영화 ‘해운대’(오후 5시) 2편이 상영된다.

영화 ‘아마겟돈’은 텍사스 크기의 소행성이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면서 충돌 위기에 처하게 되고, 소행성 폭파 작전을 수행하면서 지구의 멸망을 막아낸다는 주제를 다룬 SF영화다.

영화 ‘해운대’는 과거 인도네시아 지진해일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우리나라도 이제 더 이상 지진해일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야기로, 재난이 닥치면서 엄청난 시련 속에서도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감동적인 재난·SF 영화다.

다음달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동계스포츠 봅슬레이 종목을 다룬 ‘쿨 러닝’과 스키점프 종목을 다룬 ‘국가대표’ 영화 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영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란 주제로 우리나라 역사 또는 근현대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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