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 발생에 대비해 오는 2월 2일까지 도내 주요시설 18개소(KTX 강릉역 외 5개소, 고속도로 터널 12개)에 대한 인명구조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소방본부)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 발생에 대비해 오는 2월 2일까지 도내 주요시설 18개소(KTX 강릉역 외 5개소, 고속도로 터널 12개)에 대한 인명구조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시설에 대한 세부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확립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구조에 임하는 적응훈련이다.
또한 훈련 간 안전종사자가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사용법 및 인명대피 유도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은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해 역대 가장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